Research

사인(Sign): 커뮤니티를 넘어 정부 블록체인 인프라로 – 타이거리서치

타이거 리서치·
사인 프로젝트

타이거리서치가 사인(Sign)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사인이 단순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넘어 정부 블록체인 인프라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인 프로젝트 개요

사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및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사인을 통해 안전하게 신원을 인증하고,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사인은 5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거래량은 1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 인프라로의 확장 가능성

타이거리서치는 사인의 기술이 정부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 인증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인은 여러 국가 정부와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스토니아와 싱가포르 정부가 사인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자 전망

타이거리서치는 사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현재 가격 대비 150% 상승한 수준으로 설정했다.

보고서는 "사인이 정부 인프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시가총액이 현재의 10배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다만 규제 리스크와 경쟁 심화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